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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덥혀줄 온정 필요

라티노 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이 연중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는 도시빈민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나눔 행사가 오는 24일(수)과 25일(목) 양일에 걸쳐 열린다.   2004년도에 시작해 올해 18년 째를 맞는 굿스푼 선교회의 추수감사절 행사는 24일(수)은 메릴랜드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25일(목)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볼티모어 펜실베니아 애비뉴와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굿스푼 선교회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협력 교회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흑인,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위한 복음전도와 무료 점심급식, 겨울철 방한 용품과 코비드 19 방역물품을 포함한 생필품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김 목사는 “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매년 20만 파운드의 먹거리를 제공받던 푸드뱅크와의 파트너쉽이 중단됐고 전염 걱정으로 인한 도움이 현저히 줄었지만,  다행히 동포사회에서 보내주시는 한인 특유의 정과 사랑의 손길로 근근이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부족함 없이 나눌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당부했다.     참가 및 후원 문의) 굿스푼 선교회 김재억 목사 703-622-2559 jeukkim@gmail.com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겨울 온정 굿스푼 선교회 생필품 나눔행사 온정 필요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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